부동산
청주시, 고유가에 태양광주택 '인기'
입력 2008-06-27 10:45  | 수정 2008-06-27 10:45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청주에서 태양광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달 4일부터 태양광 발전 설비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20여일 만인 어제(26일) 올해 지원 물량 101건의 접수가 완료됐습니다.
시간당 3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경우 설치비가 2천100만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60%가 지원됐으나 2006년에는 48가구에 불과했고, 지난해에도 연말까지 98가구가 지원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청주시가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하고, 또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신청자가 대거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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