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산업개발은 오는 10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오피스텔 '타워더모스트 광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 21~24㎡ 653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수영만과 광안대교 동시 조망권을 갖춘 데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카페거리, 민락 횟집거리 등 해변 관광명소와 가까운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 바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Y자형태로 설계했으며, 유명 관광지 내에 건립되는 만큼 특색 있는 외관 입면설계도 적용했다.
지상 1~2층은 남유럽 프로방스를 테마로 한 가든 테라스 상가가 마련된다. 1층과 2층에는 각각 2.5~3m, 4~10m의 테라스를 조성하고, 공개 공지 내에 다양한 조경을 식재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실에 대형 창문을 설치하고, 1~2인 가구의 주거 쾌적성에 맞춰 세탁기와 건조기, 음식물처리기, 멀티테이블, 워크인클로젯(드레스룸) 등도 완비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라운지와 호텔식 컨시어지(카셰어링, 세탁물위수탁, 공구대여 등), 펫그루밍(반려동물 목욕실), 전 실 개별 창고 제공 등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통로 7m의 자주식 주차장과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 및 CCTV도 설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