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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둥지탈출3’ 이아현, 남편과 함께 둘째 양육 고민 “청개구리 같아”
입력 2018-09-18 2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둥지탈출3 이아현 가족의 화목한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박종진, 이아현, 김진이 출연해 그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아현과 남편 스티븐 리는 장난꾸러기 둘째 유라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스티븐 리는 유라의 청개구리 같은 태도를 지적하며 항상 하라는 일이 아니라 다른 걸 하고 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아현이 애를 앞으로 어떻게 해”라고 고민하자 스티븐 리는 지적을 하고 유라 맞춤형 패널티를 줘야 해. 단순히 혼내는 게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깨닫게 하는 게 중요해”라고 양육 방법을 제안했다.

부모님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첫째 유주는 동생에게 수학을 가르쳐줬다. 동생이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에 화를 낸 유주는 좋은 말 할 때 풀어”라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동생이 문제를 다 풀자 유주는 다 맞았네. 잘했어”라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아이들은 아빠와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티븐 리는 요리하는 거 좋아한다. 요새는 유주 점심도 만들어주거든요. 애들과 같이 만들 수 있는 메뉴를 많이 생각해요”라고 설명했다.
엄마표 콩나물 잡채와 아빠표 햄버그스테이크를 맛본 아이들은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하며 저녁 식사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식탁에 둘러앉은 가족들은 두 편으로 나눠 보드 게임을 진행했다.
패배를 직감한 이아현-유주 팀은 모두가 게임에 집중한 사이 은행에서 돈을 꺼내 게임을 이어 나갔다. 이아현의 반칙을 모르는 스티븐 리-유라 팀은 게임에서 졌다. 이아현은 저번에 애들 아빠가 승부욕 때문에 딸 둘을 이기고 애들이 울었다. 그래서 돈을 빼돌렸다”라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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