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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액스포드-신그라니-가르시아 합류
입력 2018-09-18 11:13 
다저스가 신그라니를 비롯한 세 명의 불펜을 복귀시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불펜 숫자를 더했다.
다저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세 명 모두 불펜 투수다. 존 액스포드와 토니 신그라니가 부상자 명단에서 합류했고 이미 가르시아가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에서 콜업됐다.
지난 7월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액스포드는 이적 후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20(3 1/3이닝 6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3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 도중 타구에 다리를 맞았고, 이후 다리가 골절된 것이 밝혀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신시내티 레즈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신그라니는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84(22 1/3이닝 12자책)를 기록했다. 6월 8일 어깨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었다.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신그라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다니엘 허드슨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허드슨은 지난 8월 25일 오른 팔뚝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조치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57(21이닝 13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8월 31일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로 강등됐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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