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평양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자신의 방북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북한 주민들과 반갑게 악수하며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북한 주민들은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흔들며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크게 환대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22분 미리 준비된 차를 타고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의 음식점인 옥류관에서 오찬을 한 후 첫 정상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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