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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남북정상회담` 방북 앞두고 남다른 다잠…"대한민국의 마술이 통일로 가는 아주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입력 2018-09-18 09:03 
최현우=MBN스타 DB
마술사 최현우가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을 앞두고 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17일 최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현우 #마술사 #magic #magician #남북정상회담 #평양 뉴스로 이미 소식을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공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며 "지난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 마술사가 만찬에서 두 정상 앞에서 마술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귀빈이 오면 ,대표 마술사가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이번에는 제가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마술이 통일로 가는 아주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공연하고 오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공개된 사진에는 최현우가 특별 수행으로 나선 팻말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17일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마술사 최현우와 가수 알리가 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에 추가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최현우는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북측 마술사가 보인 마술 공연에 대한 답례 성격 공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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