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맑고 큰 일교차…남북정상회담 날씨는?
입력 2018-09-17 20:26  | 수정 2018-09-17 21:10
<1>가을이 점점 깊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낮에는 햇살은 강하지만, 아침과 밤으로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찬바람이 부는데요. 내일도 전국에서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7도, 광주도 한낮에 28도까지 오르겠지만, 아침에는 18도 안팎으로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한편, 영남 동해안과 제주에서는 내일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2>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양은 내일과 모레 모두 맑은 가운데 내일 오전에는 15도, 오후에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위성>밤부터 다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오르며 소산되겠지만, 이른 아침 운전하실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대전의 아침 기온 16도, 한낮 기온 27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구름이 간간이 지나는 가운데, 아침 기온 오늘보다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동해안>강릉 아침 기온 17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목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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