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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과기부,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개최
입력 2018-09-17 16:35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WSCW 2018)'를 오는 18~2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Smart City: For Better and Happy Life)'를 주제로 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도시 전문가·유관기업·정부·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이번 행사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국내외 전문가, 정부, 기업관계자, 국제기구(World Bank, UNDP) 등 세계 약 30개국 350여명이 참석하며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유치부 어린이와 대국민토론회 우수 발제자인 국민(2명)이 대표로 오프닝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한국 정보통신 혁명의 오명 前부총리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더리움을 개발한 기업 'ConsenSys'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샘 카사트(Sam Cassatt)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국제행사로는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Smart City Summit Asia 2018),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및 해외진출 관련 세미나, 학회 컨퍼러스 등 다양한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행사도 기획했다.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대국민 참여행사'도 개최해 일상 생활 속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들도 모은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BI공모', '사진공모',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아이디어·솔루션 공모', '스마트시티 해커톤', '어린이 그림그리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들을 시상하고, 킨텍스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마련해 행사기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관·국내 도시관·기업관·해외관 등의 전시관 운영, 토크콘서트,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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