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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진영 "정규 3집, 자신 있다"
입력 2018-09-17 15:34 
그룹 갓세븐.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갓세븐 진영이 정규 3집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갓세븐은 17일 오후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규 3집 'Present : YOU'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 진영은 "6개월 만에 앨범이 나왔고, 처음으로 모든 개인 솔로곡이 들어간 앨범이 나왔는데 이러한 앨범은 처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갓세븐 앨범으로도 그렇지만 자신 있다. 갓세븐 개개인과 단체의 색을 모두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솔로곡 '마이 유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진영은 "이 곡은 어린 시절 잊고 있던 어린 날의 나와 우리들에 대한 곡이다. 초심 안에는 열정 순수함 등 많은 감정이 녹아있겠지만 그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로 바뀌어가는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영은 "그러한 현실을, 상황을 나도 겪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생각도 든다"며 "좀 더 성장해서 내가 가졌던 순수함을 잊지 말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다. 이 곡의 주제는 '성장'이라 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의 컴백은 지난 3월 Look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Eyes On You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정규 앨범 발매는 2016년 9월 하드캐리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 이후 2년여 만이다.
'Present : YOU'는 갓세븐 인생 최고의 선물은 팬들이라는 의미를 지닌 앨범이다. 총 1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데뷔 후 최초로 일곱 멤버들의 솔로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가사에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동안 성원해 준 국내외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국어로 제작됐다.
갓세븐은 최근 해외 17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에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확장하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 역대급 스케일을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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