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 마’ 김윤진 “촬영 시작 후 빨래 못 돌려...남편이 외조 잘한다”
입력 2018-09-17 15:20 
배우 김윤진. 사진|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스 마' 김윤진이 한국 드라마와 미국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으로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윤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윤진은 미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 촬영장 현장의 차이를 느꼈느냐는 질문에 환경이 많이 다르더라"면서 "미국은 주말에는 꼭 쉬는 등의 제도가 있다. 일주일에 4일 정도 촬영을 하고, 나머지는 개인 일상을 보낼 수 있다. 그런데 ‘미스 마 촬영이 시작하고 나서 빨래를 돌려본 적이 없다. 남편이 외조를 잘 해주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요즘은 집안일에 신경을 거의 못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는 드라마를 찍을 때 도로를 완전히 막고 경찰들이 차를 통제해준다. 그런데 한국은 아니더라. 차가 지나갈 때마다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를 힘들게 옮기시는 것을 보고 '19년 전에도 봤는데 잊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마,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그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후속으로 10월초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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