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보, 부산 청년일자리 확대 나선다
입력 2018-09-17 14:19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직무대행 강낙규)이 17일 부산광역시 남구청과 부산은행,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등과 '기술창업기업 성장지원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기술 인력의 창업과 성장지원을 위한 것으로, 기보를 포함한 부산지역 6개 기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남구청과 경성대, 동명대, 부경대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추천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대한 기술평가와 보증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추천기업에 대출과 금리 우대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남구청 및 협약대학의 기업 네트워크와 공공·금융기관의 금융지원 프로세스가 결합돼 지방소재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보는 기술력 있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미래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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