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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모금, 강용석 수임료 위해…"손키스는 이재명 지지자에게 날린 것"
입력 2018-09-17 13:55  | 수정 2018-12-16 14:05
김부선 모금 /사진=스타투데이

'이재명 스캔들'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 수임료를 위해 페이스북 영상과 함께 후원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김부선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한 편을 링크하고 "11년 전 사건 고해성사하듯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님께 수임료 반은 외상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계좌번호를 남겼습니다.


김부선이 링크한 영상은 자신이 지난 1일 채널A '뉴스TOP 10'에 출연해 '이재명 스캔들'과 관련된 입장을 직접 밝힌 영상입니다.

영상 속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직접 고소해서 세상 밖으로 끌어낼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부선은 자신의 계좌번호와 함께 또 다른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부선은 "이재명 열혈 지지자 매우 고약하게 시비를 걸어와서 조롱 좀 했습니다. 언론에게 손키스라니요. 저를 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오후 2시쯤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 2시간여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부선은 경찰에 출석하며 손키스를 날렸고, 이에 '김부선이 언론에게 손키스를 날렸다'라는 보도가 나온 것입니다. 김부선은 이를 정정하며 다시 한 번 후원금을 요청했습니다.

김부선 모금 /사진=스타투데이


한편, 김부선과 강용석은 14일 '이재명 스캔들' 관련 조사를 마친 뒤 "다음주 서울 소재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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