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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신곡 ‘GTFO’ 발표...연말 정규15집에 기대감↑
입력 2018-09-17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새 싱글 'GTFO'를 발표했다.
'GTFO'는 연말에 나올 예정인 정규 15집에 수록될 곡으로, 10월 5일에는 또 다른 싱글 '위드 유(With You)'가 공개될 예정이다. 2014년 이후 4년만에 발매되는 새 스튜디오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레이크, 다니엘 시저와 작업한 바 있는 인기 프로듀서 나인틴85가 이번 신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공간감 있는 비트 위에서 매끄럽게 진행되는 풍성한 뉘앙스의 보컬이 돋보인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디제이 겸 프로듀서 포터 로빈슨의 '굿바이 투 어 월드(Goodbye to a World)'를 샘플링해 삽입했다.

공식 뮤직비디오는 지난 14일(미국시간) 공개됐다. 켈리 클락슨, 찰리 XCX의 작품을 촬영한 사라 맥콜건)이 감독을 맡았다.
라스베이거스 상설 콘서트인 '버터플라이 리턴즈(The Butterfly Returns)'를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머라이어 캐리는 이번에 신곡과 새 정규앨범 발매를 알리며 화려한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및 18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을 보유하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살아 있는 팝의 전설이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보컬과 인정받는 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그녀는 팝음악의 진정한 글로벌 아이콘이다. 또한 세이브 더 뮤직 재단, 메이크 어 위시 재단 및 국제 기아난민돕기 재단,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을 비롯한 여러 자선단체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비만으로 건강 위기설까지 불거졌던 머라이어 캐리는 위절제 수술을 통해 25kg을 감량했으며, 운동과 식단조절로 다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회복해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서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소니뮤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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