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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도나도니 감독, 경질 위기
입력 2008-06-26 19:55  | 수정 2008-06-26 19:55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유로 2008 탈락에도 불구하고 퇴진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44세의 전직 이탈리아 선수인 도나도니 감독는 대회 전 2년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대회에서 탈락할 경우 열흘 안에 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상호 예외 조항을 뒀습니다.
0대 0 경기 끝에 스페인에게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패배하자 이탈리아 언론은 도나도니 감독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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