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어제(16일)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1016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습니다.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의 여성 합격률은 38.7%(393명)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세로 지난해 28.9세와 비슷했고, 40세 이상 합격자는 60명입니다.
합격선은 행정직군 중 일반행정 80.00점, 고용노동 69.66점, 세무 78.33점이며, 기술직군은 일반기계 75.00점, 전기 75.00점, 화공 72.50점 등입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감사·외무영사·일반기계·전기 등 6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습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8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6명과 여성 5명이 추가로 합격해 총 219명의 지방인재가 합격했습니다.
국가직 7급 면접시험은 10월 19일~23일 치러지며 11월 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