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키키 키린 별세…15일 향년 75세로 사망
입력 2018-09-17 10:18 
키키키린 별세 사진=영화 ‘어느 가족’ 스틸컷
[MBN스타 안윤지 기자] 일본 배우 키키 키린(본명 우치다 케이코)이 별세했다.

일본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키키 키린은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5세.

키키 키린은 지난 2004년 유방암 발병 이후 전신에 암이 전이 돼 10년 넘게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후 지난 13일 대퇴부 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건강이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1961년 극단 분가쿠좌에 입단,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영화 ‘한오치 ‘리터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어느 가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키키 키린은 2015년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리가토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쓴 경력도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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