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집사부일체’ 이기홍 “전세계 섹시스타 4위, 처음엔 엄청 싫었다”
입력 2018-09-17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집사부일체' 이기홍이 ‘섹시 스타라는 호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이기홍은 과거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민호 역을 맡은 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4번째로 섹시한 남자'에 뽑힌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기홍은 처음에 그 보도가 나왔을 때 되게 싫어했다. 너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동양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인이 매력적이라는 인식이 생겨야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다는 의미에서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LA특집의 진짜 사부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애라였다. 초대자 차인표는 내내 사부의 정체를 숨겼지만, 사부를 설명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여보”라고 불러 사부를 눈치 채게 만들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