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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기홍 “한국 이름, 어려워도 정체성 지키고파”
입력 2018-09-16 19:48 
‘집사부일체’ 이기홍 사진=‘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집사부일체 이기홍이 할리우드에서 한국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는 LA에서 한국계 할리우드배우 이기홍과 만났다.

이날 유쾌한 볼링 내기 이후 이기홍이 준비한 저녁 식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승기와 육성재는 이기홍에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한국계 배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럽다. 우리의 자부심이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이승기가 이기홍이라는 한국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한국에서 태어날 때부터 불려온 이름이다. 유명한 작가, 작곡가 이름이 어려워도 우리는 다 알고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덧붙여 미국이라고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자기 정체성을 잃는 것 같다”라며 소신껏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가 오늘부로 빈센트 안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기홍은 1월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에 출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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