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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美 거뒀다”…‘저스피드’, 플레이어들의 불꽃 튀는 대결
입력 2018-09-16 11:08 
‘저스피드’ 종영 사진=히스토리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저스피드가 전무후무한 자동차 예능의 역사를 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히스토리 ‘저스피드 최종회에서는 9인의 플레이어가 2명씩 팀을 편성해 랩타임 합이 60초대에 근접해야 하는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신의 감각을 총동원하며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다.

플레이어들은 기막힌 팀 워크를 자랑하며 60초 대에 초근접한 랩타임을 달성했다. 제작진이 부정행위 단속을 위한 검차까지 실시할 정도로 믿을 수 없는 기록이 탄생하자 MC들과 참가자들의 동공을 제대로 확장시키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이 전무후무한 기록에 힘을 실었던 한 플레이어는 1대1 경기로 바뀐 4강에서마저 기준 랩타임과 비슷한 시간을 기록해 이상민과 유경욱, 김일중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큰 활약을 보였다. 이어 펼쳐진 결승전에서도 정확한 시간 측정력으로 마지막 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처럼 화려한 막을 내린 ‘저스피드는 자동차 예능계의 지표를 세운 프로그램이라는 큰 호평을 얻었다.

자동차 예능의 터줏대감 이상민과 대한민국 최고의 레이서 유경욱, 그리고 연예계 대표 자동차러버 김일중까지 친분이 깊었던 3MC의 절친 케미 역시 돋보였다.

또 ‘자동차 하나에 매료된 이들이기에 매 경기마다 재치 있는 입담과 긴장감 넘치는 진행력으로 레이스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저스피드를 든든하게 이끌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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