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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측 “건강상 이유로 오늘(16일) 팬사인회 연기...양해 부탁”
입력 2018-09-16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선미가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된 팬사인회를 연기했다.
선미 측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9월 16일 진행 예정이었던 사인회가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되며, 추후 당첨자 개별 연락 예정이다. 팬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14일 선미는 이날 예정된 KBS2 ‘뮤직뱅크 녹화에 불참했다.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가 금일 오후에 있었던 뮤직뱅크 사전 녹화 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사전 녹화를 긴급 종료한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해 현재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미는 지난 4일 미니앨범 'WARNING(워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활동 중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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