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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지나가는 길에 들렸소. 들리라길래"
입력 2018-09-15 2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고애신(김태리 분)이 김희성(변요한 분)의 도움을 받았다.
15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타카시(김남희 분)에게 쫒기는 고애신을 김희성이 도와주는 모습이 나왔다.
타카시는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쿠도 히나(김민정 분)에게 키를 반납했다. 타카시가 글로리를 나설 때 종업원은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을 본 것 같다"고 쿠도히나에게 말했다.
이 말을 듣고 타카시는 병사들에게 호텔을 뒤지라고 지시했다.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대화를 나누던 고애신은 쿠도히나의 신호를 듣고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다.

고애신이 창문을 통해 들어간 방은 김희성의 방이었다. 김희성은 목욕을 하고 나오던 순간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고애신과 눈이 마주쳐 당황했다.
고애신도 당황해하며 "지나가는 길에 들렀소. 들리라기에"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성도 "그 문이 이 쪽문은 아니었지만"이라고 말하며서 고애신을 숨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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