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불안한 리드를 거듭하던 NC 다이노스로서 박민우가 날린 달아나는 스리런포의 의미는 컸다.
NC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서 13-7로 승리했다. 파죽의 7연승 가도. 초반 상대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타선이 빅이닝에 성공했고 선발투수 구창모도 5이닝을 잘 버텨주는데 성공했다.
NC로서도 여러 번 위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래서 6회가 빛났다. 다시 한 번 마련한 기회, 그리고 박민우가 스리런포로, 연속기회서 모창민이 투런포를 날리며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두산의 공세가 매서웠다. 그렇기 때문에 박민우의 결정적 한 방은 달아나는 NC에게는 날개를, 추격해오는 두산에게는 격차를 안길 수 있는 중요한 한 방이 됐다.
경기 후 박민우는 6회 내 타석에 찬스가 와서 무조건 1점이라도 내자고 생각했다. 1,3루라 외야플라이를 노렸는데 잘 맞아 홈런이 됐다. 아시안게임 때 장염에 걸려 5kg이나 빠져 몸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 때 몸이 가볍다고 느끼고 있고, 타격에서도 장타가 잘 나오는 것 같아 지금 몸을 유지해보려고 한다. 팀 상승세를 함께 이끌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서 13-7로 승리했다. 파죽의 7연승 가도. 초반 상대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타선이 빅이닝에 성공했고 선발투수 구창모도 5이닝을 잘 버텨주는데 성공했다.
NC로서도 여러 번 위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래서 6회가 빛났다. 다시 한 번 마련한 기회, 그리고 박민우가 스리런포로, 연속기회서 모창민이 투런포를 날리며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두산의 공세가 매서웠다. 그렇기 때문에 박민우의 결정적 한 방은 달아나는 NC에게는 날개를, 추격해오는 두산에게는 격차를 안길 수 있는 중요한 한 방이 됐다.
경기 후 박민우는 6회 내 타석에 찬스가 와서 무조건 1점이라도 내자고 생각했다. 1,3루라 외야플라이를 노렸는데 잘 맞아 홈런이 됐다. 아시안게임 때 장염에 걸려 5kg이나 빠져 몸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 때 몸이 가볍다고 느끼고 있고, 타격에서도 장타가 잘 나오는 것 같아 지금 몸을 유지해보려고 한다. 팀 상승세를 함께 이끌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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