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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박형일 VS 고서방, 매워도 괜찮은 척…끝나지 않는 허세 대결
입력 2018-09-15 19:38 
‘백년손님’ 박형일 고서방 사진=SBS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백년손님 박형일이 고서방과 허세 대결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박형일과 고서방의 허세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짬뽕을 만든 박형일과 고서방은 맵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고추를 계속 넣었다.

두 사람은 매운 것을 참으면서 맵지 않은 척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형일은 고서방에 너 맵지 않나? 물 먹어라”고 물을 건넸으나 고서방은 맵지 않다며 손사레 쳤다. 그러나 고서방은 침을 삼켜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형일은 팍팍 떠먹어라, 팍팍. 다시 한 번 먹어봐 정말 안 매워?”라고 물었고, 고서방은 끝까지 괜찮은데 나는?”이라며 괜찮은 척 국물을 계속 떠먹었다. 그러자 박형일도 맵다는 말을 하지 못한 채 계속 먹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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