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혼’ 박은혜, 팬들과의 소통창구 SNS 폐쇄
입력 2018-09-15 08: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은혜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간 팬들과 소통해 오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혼 소식에 따른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박은혜 측은 지난 14일 "박은혜 씨는 남편과의 가치관의 차이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씨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되어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실망을 드리게 되었을까봐 박은혜씨 본인 스스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웨딩마치를 울린 후 3년 만에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박은혜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진행자로 남희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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