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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하나뿐인 내편` 오늘(15일) 첫방…최수종X유이 부녀가 온다
입력 2018-09-15 0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오늘(15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이 15일 첫 방송된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왕 전문 배우 최수종이 이번엔 ‘아빠로 변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최수종은 극 중에서 28년 전 아내의 수술비를 마련하다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간 가장 ‘강수일을 연기한다. 그는 유이와 함께 부녀로 호흡,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유이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이지만 로스쿨 진학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검사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또순이 김도란 역을 맡았다. 그는 제대 후 첫 행보를 내딛는 이장우와 커플로 재회한다. 앞서 KBS2 ‘뮤직뱅크를 진행한 바 있는 두 사람이 보여줄 특급 케미도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진경 등 개성파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드라마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앞서 ‘하나뿐인 내편에 대해 올가을에 어울리는 주말드라마다. 힘들고 어려운 인생에도 하나뿐인 내 편, 가족이 있다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면서 최수종 유이의 부녀 케미를 기대하달라”고 말했다.
홍석구 감독은 28년 만에 만난 친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기본 축으로 여러 커플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의 전작 ‘같이 살래요는 자체 최고시청률 36.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수종 유이 부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KBS 주말드라마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나뿐인 내편은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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