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양약품, 수출 시작한 멕시코서 놀텍 어드바이저리 미팅 개최
입력 2018-09-14 16:38 
일양약품이 최근 멕시코에서 개최한 놀텍 어드바이저리 미팅 현장. [사진 제공 = 일양약품]

일양약품은 멕시코에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을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 치노인의 요청으로 현지에서 '놀텍-어드바이저리 미팅(Advisory meeting)'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치노인의 놀텍 발매에 따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미팅에는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일양약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팅에 참석한 멕시코 전문의들은 놀텍의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 수십배까지 높은 체내흡수율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효과 ▲빠른 약효 발현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국에서의 놀텍 처방 사례가 발표돼 현지 의료진의 이목을 끌었다.
현지에서는 '노루텍(NORUTEC)'이라는 제품명으로 처방되는 놀텍은 멕시코 의약품당국으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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