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북이 365일 24시간 소통하는 창구가 될 공동연락사무소가 오늘 개성공단에서 문을 엽니다.
통일대교에 나가 있는 주진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우리 쪽 대표단들은 출발했습니까?
【 기자 】
조만간 우리 대표단들이 이곳 통일대교를 지나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개소식은 오전 10시 30분쯤 개성공단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참석자는 초대 남북연락사무소장에 임명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등 50여 명입니다.
또 개성공단 기업인들도 동행하는데, 기업인들은 공단 폐쇄 이후 2년 7개월 만에 다시 개성공단을 방문하게 됩니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락사무소는 개성공단 안에 있는 남북교류협력협의 사무소 건물을 고쳐 사용하기로 했으며,앞으로 그곳에서 남북 연락뿐 아니라 남북 협의도 진행하게 됩니다.
남북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정례회의를 하게 되며,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첫 회의가 열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측은 초대 연락사무소장을 조평통 부위원장 중 누가 할지 아직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았는데 이것도 오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남북의 소장이 대면하고 철도도로 협력 등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대교에서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취재: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남북이 365일 24시간 소통하는 창구가 될 공동연락사무소가 오늘 개성공단에서 문을 엽니다.
통일대교에 나가 있는 주진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우리 쪽 대표단들은 출발했습니까?
【 기자 】
조만간 우리 대표단들이 이곳 통일대교를 지나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개소식은 오전 10시 30분쯤 개성공단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참석자는 초대 남북연락사무소장에 임명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등 50여 명입니다.
또 개성공단 기업인들도 동행하는데, 기업인들은 공단 폐쇄 이후 2년 7개월 만에 다시 개성공단을 방문하게 됩니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락사무소는 개성공단 안에 있는 남북교류협력협의 사무소 건물을 고쳐 사용하기로 했으며,앞으로 그곳에서 남북 연락뿐 아니라 남북 협의도 진행하게 됩니다.
남북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정례회의를 하게 되며,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첫 회의가 열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측은 초대 연락사무소장을 조평통 부위원장 중 누가 할지 아직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았는데 이것도 오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남북의 소장이 대면하고 철도도로 협력 등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대교에서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취재: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