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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판사’ 윤시윤, 협박하는 허성태에 “웃는 연습해라”…악수로 응징
입력 2018-09-13 22:3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허성태를 악수로 응징했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가 홍정수(허성태 분)의 분노에 일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정수는 사직서를 제출한 한강호에게 너 이제 판사 아니다. 연수원 선배한테 까불지 마라. 내가 있는 동네에서는 절대로 변호사 하지 마라. 네가 수임하는 사건, 철저하게 밟아주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어 그는 변호사 하나 뭉개는 거 일도 아니다. 판사님 소리 듣다가 하빠리 변호사 해봐라”라며 비아냥거렸다.

한강호도 이에 지지 않고 사직서 다시 반려 받아야겠다. 천년만년 판사하겠다”라면서 아무한테나 협박하지 마라. 얼굴 자체가 협박이다. 칼보다 더 무서워. 서로 볼일 없이 살자”라며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한강호는 웃는 연습 좀 해라. 웃으면 귀여운 얼굴인데”라고 홍정수의 손을 강하게 움켜잡아 응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정수는 한강호의 조롱에 수모당하고 또다시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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