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캡틴 오재원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3연승과 80승 선점에 앞장섰다.
오재원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14차전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기록한 안타는 모두 장타였다. 오재원은 3-3으로 맞선 5회 무사 1,2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슬이 적시 2루타로 균형을 허물어뜨렸다. 두산은 오재원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5회에 4점을 뽑아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오재원은 6회에는 우월 투런홈런을 때려 9-3으로 달아나는 타점을 만들었고, 사실상 이 경기 쐐기점을 만들었다. 결승타와 쐐기타 모두 오재원의 장타로 만들어진 셈이다.
경기 후 타격감이 계속 오락가락 하는데, 연습하면서 문제점을 하나씩 찾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컨택 위주 스윙하다가는 병살타가 나올 수 있어 강하게 적극적으로 돌린 게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결승 2루타 상황을 설명했고, 타석에서 볼을 보다 보니 밸런스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있게 스윙한 게 홈런으로 연결됐다”며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얼마 남지 않았다. 정규시즌 1위 확정하기 전까지 매순간 집중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재원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14차전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기록한 안타는 모두 장타였다. 오재원은 3-3으로 맞선 5회 무사 1,2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슬이 적시 2루타로 균형을 허물어뜨렸다. 두산은 오재원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5회에 4점을 뽑아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오재원은 6회에는 우월 투런홈런을 때려 9-3으로 달아나는 타점을 만들었고, 사실상 이 경기 쐐기점을 만들었다. 결승타와 쐐기타 모두 오재원의 장타로 만들어진 셈이다.
경기 후 타격감이 계속 오락가락 하는데, 연습하면서 문제점을 하나씩 찾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컨택 위주 스윙하다가는 병살타가 나올 수 있어 강하게 적극적으로 돌린 게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결승 2루타 상황을 설명했고, 타석에서 볼을 보다 보니 밸런스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있게 스윙한 게 홈런으로 연결됐다”며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얼마 남지 않았다. 정규시즌 1위 확정하기 전까지 매순간 집중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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