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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임한별 “유튜브 구독자 13만명, ‘좋니’ 커버 350만뷰”
입력 2018-09-13 16:30 
가수 임한별. 제공|모스트웍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이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밝혔다.
임한별은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솔로 데뷔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임한별은 공백기 동안의 근황에 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군 문제를 해결했다. 또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노래를 연습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독자가 13만 명 정도 되고, 유명한 곡들은 커버 영상을 올리기도 하는데 '좋니'의 경우에는 350만뷰가 넘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솔로 데뷔를 앞둔 임한별을 응원하기 위해 소속사 동료 김연지도 함께했다. 김연지는 "한별이가 많이 준비를 하고 있어서 응원차 오게 됐다"면서 "신곡을 들어봤는데, 누구나 소화가 가능할 수 없는 노래를 만들었더라"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김연지는 임한별이 이번 신곡으로 김범수, 나얼, 박효신, 휘성 등과 같은 대열에 오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저는 감히 한별이를 그렇게 응원하고 싶다. 가창력이 너무 뛰어난 친구라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직접 옆에서 라이브를 듣는데, 감미로우면서 힘이 있는 목소리다. 그게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다.
한편 임한별의 신곡 ‘이별하러 가는 길은 이별을 전하러 가는 남자의 발걸음을 표현한 곡으로 이별장면을 지켜보는 제 3자로 리스너들을 초대해 음악에 담은 감정을 전달한다. 13인조 오케스트라와 호른 세션의 아련하고도 풍성한 사운드와 이별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가슴아파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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