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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배기성, 김동현 함잡이 나섰다가 “아들 결혼+배동성” 굴욕2종 폭소
입력 2018-09-12 21: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2 캔의 배기성이 김동현의 함잡이로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UFC 파이터 김동현이 처갓집에서 함 맞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함 맞이에 앞서 발바닥을 맞는다는 말에 "맞는 걸 평생 해왔기 때문에 걱정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후 함잡이로 개그맨 윤택과 가수 배기성, 김동현의 격투기 후배인 이상수, 조남진 선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윤택은 동현이 친한 형이다. 함 팔면 돈이 생기니까 우리 동생들하고 한잔 할 수 있게끔 전력을 다해 해보려고 한다"고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도 "위압감을 주면서 오늘 저녁에 소주 한 잔 할 정도의 여분을 받아내면 어떨까 싶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윤택은 처삼촌이 자신의 팬이라는 말에 가벼운 밀당 끝에 술을 받아 마시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함잡이들은 푸짐한 밥상을 받고 폭풍 먹방했다.
이 과정에서 송하율의 모친이 결혼 2년차라는 배기성에게 아들이 결혼한 거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게다가 처삼촌마저 배기성의 이름을 개그맨 배동성으로 오해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윤택은 배일집이 안 나와서 다행”이라며 박장대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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