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4번타자로 나선 정의윤(32·SK와이번스)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정의윤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기록해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0-1인 1회말 1사 1,3루에서 정의윤은 금민철과 7구 승부 끝에 좌익수 방면으로 안타를 때렸고, 3루주자 노수광이 홈으로 들어왔다.
3회말 2사에서도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정의윤은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타자 한동민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정의윤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한동민의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에 득점을 기록했다.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40을 기록했던 정의윤은 이날 경기에서도 좌투수 금민철 공략에 성공하며 성공적으로 4번 타자 임무를 수행했다.
이에 SK의 공격력마저 살아났다. 이날 SK는 장단 15안타 8득점을 몰아치며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부동의 4번타자였던 최정이 최근 부진에 빠졌으나, 다른 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이날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승호 역시 3안타를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의윤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기록해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0-1인 1회말 1사 1,3루에서 정의윤은 금민철과 7구 승부 끝에 좌익수 방면으로 안타를 때렸고, 3루주자 노수광이 홈으로 들어왔다.
3회말 2사에서도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정의윤은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타자 한동민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정의윤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한동민의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에 득점을 기록했다.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40을 기록했던 정의윤은 이날 경기에서도 좌투수 금민철 공략에 성공하며 성공적으로 4번 타자 임무를 수행했다.
이에 SK의 공격력마저 살아났다. 이날 SK는 장단 15안타 8득점을 몰아치며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부동의 4번타자였던 최정이 최근 부진에 빠졌으나, 다른 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이날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승호 역시 3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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