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비영리 법인 RMHC코리아 및 5개 파트너사와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RMHC코리아 회장, 5개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따라 GS리테일과 동원F&B,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 LG생활건강 등 5개 파트너사는 ▲유제품 ▲음료 ▲과자 ▲냉동식품 ▲위생용품 카테고리에서 8개의 차별화 나눔상품을 개발하고 해당 상품의 매출액 1%를 기부할 예정이다.
GS25와 GS수퍼마켓,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는 수도권 및 부산지역 점포 30곳에서 동전없이 모금 가능한 '디지털 코인박스'를 운영한다.
RMHC코리아는 안정적인 기부금액을 모집함으로써 현재 진행중인 중증 환아 및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RMHC코리아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내에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인 국내 1호 RMHC하우스 건립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인 GS나누미는 RMHC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쉼터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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