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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첫방①]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韓최초 엑소시즘X샤머니즘
입력 2018-09-12 16:10 
‘손 the guest’ 첫방 사진=OCN
[MBN스타 김솔지 기자] ‘손 the guest가 샤머니즘과 엑소시즘의 결합으로 새로운 장르물의 새 지평을 예고한다.

OCN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연다.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드라마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손 the guest는 빈부격차, 혐오문화, 직장 내 왕따 등 한국 사회의 분노 범죄를 다루며 악령에 휘둘리는 인간의 나약함을 넘어 한국 사회 어두운 이면에 담긴 현실적인 공포를 안길 예정이다.


김홍선 감독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범죄와 사건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사실적인 공포가 시작된다. 그런 면에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완벽하게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영화 ‘미스터 고의 고릴라, ‘창궐의 좀비 등 모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흥래 안무가는 부마자의 리얼한 움직임을 담당하며 디테일을 살렸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낸 강승기 촬영감독은 ‘보이스 1에서 김홍선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장르물의 진화를 이끈 바 있어 ‘손 the guest에서 선보일 독보적인 비주얼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손 the guest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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