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빛낸 여성 금메달리스트들과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 챔피언이 'MBN 여성 스포츠대상' 8월 최우수선수(MVP)로 나란히 뽑혔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선정위원회는 12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수영 김서영(경북도청),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 복싱 오연지(인천시청), 체조 여서정(경기체고), 육상 정혜림(광주시청)과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보아(넥시스)가 8월 MVP를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 6명은 이날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여성 스포츠인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함께 값진 결과물을 냈기에 이번 아시아게임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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