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광공사 전·현직 직원 3명 금품수수로 체포
입력 2008-06-26 07:20  | 수정 2008-06-26 08:22
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카지노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 회사 전·현직 직원 등 3명을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간부인 김 모 씨는 대우정보시스템이 카지노에 2백억원대 보안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전 직원 윤모 씨는 카지노에 식음료를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 업체 대표와 함께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혐의가 어느 정도 입중됐기 때문에 오늘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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