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리원 양의 축구화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11일 인스타그램에 "근 20년 남편의 축구화를 보다가 딸의 축구화를 보는 이 기분"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딸 안리원 양의 새 축구화 사진이 담겼다. 이어 이혜원은 "안시킬라고 했는데 피는 못속이나요. 리환이도 그렇게 축구하고 싶다고!!!"라며 딸에 이어 아들까지 축구에 뜻이 있음을 알렸다.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진짜 어쩔 수 없나보다. 유전자라는게 참 신기하다", "미스코리아라면 몰라도 축구를 리원이가요?", "리원이도 축구의 길로 가는 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2004년 리원 양을, 2008년 리환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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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원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