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자본재개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입력 2018-09-11 15:50 
권오철 기술본부장(오른쪽)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1일 오전 11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개막식에서 자본재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해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3년 간 중소기업과 73건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776억원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을 달성했다. 또 창업 및 벤처기업을 지원해 108명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소기업의 최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발전소를 운영해 중소협력사의 기술력 향상과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지원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발전소에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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