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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 박유덕 "제가 감히 세종대왕 역을…가슴 벅찬다"
입력 2018-09-11 12: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박유덕이 '1446'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 '1446'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세종대왕 역을 맡은 박유덕은 "제가 감히 이 역할을 해보게 됐다. 가슴이 벅찬다. 어떻게 그분을 무대에서 풀어내야할지 생각하면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애민정신 뿐 아니라 동료들에 대한 사랑이 엄청 많이 생겼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여 제작된 작품이다. 왕이 될 수 없었던 이도(李祹)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며 그의 갈등과 고뇌를 녹여낸 작품이다. 제목인 '1446'은 한글이 반포 된 해를 나타낸다.
한편 뮤지컬 '1446'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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