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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그알’ 소송 제기…조폭 유착 의혹에 대한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입력 2018-09-11 12:14 
은수미 ‘그알’ 소송 제기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좌 은수미 우 이재명)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은수미 성남 시장이 ‘그알 제작진 등을 상대로 5억원 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은수미 성남 시장은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장을 냈다.

그알 측은 지난 7월1일 은수미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이 담긴 방송을 내 보냈다.

이후 코마트레이드 대표이자 성남 국제마피아파였던 이 씨와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시장의 연관성에 대해 짚기도 했다

이에 은 시장 측은 "선거기간 해명한 내용 외에 더 말 할 것이 없다"며 조폭 유착 의혹을 일축했다.

또 은 시장 측은 이와 같은 의혹에 대해 정치 공작이자 음해라고 주장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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