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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몸값, 1억 유로 넘었다…축구팬 “비싼 몸 혹사 시키지 말라”
입력 2018-09-11 12:01 
손흥민 몸값 사진=MK스포츠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흥민 몸값이 1억 유로를 넘어섰다.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손흥민의 예상 몸값이 처음으로 1억 유로 이상의 가치를 증명 받았다. 축구팬들도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기준, 손흥민의 이적가치는 1억230만(약 1천338억원) 유로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에서는 선수와 소속팀의 성적, 나이, 포지션 등을 종합해 이적가치를 산출하고 있다.

이번 손흥민의 이적가치는 그동안의 분석 중 최고 금액이다.


손흥민이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료 3천만 유로에 이적한 이후 몸값이 3배 이상 급등했다.

무엇보다 최대 변수였던 병역 문제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게 되면서 해결돼, 손흥민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간다면 몸값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 몸값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비싼몸을 너무 혹사시킨다” 레알마드리드 입성각이다” 레알 가자...진심 보고 싶다” 한국의 보물이다” 진짜 대단한 명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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