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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러그만 꽂아 사용하는 `전기레인지 인덕션` 출시
입력 2018-09-11 11:01 
삼성전자 모델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하는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화력을 강화하고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NZ63N7757CK)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장점인 다양한 크기의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존'에 용기에 열을 가하는 인덕션 모듈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려 화력을 대폭 강화한 '플렉스존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플렉스존 플러스'는 모듈의 수가 4개로 각 쿠킹존 마다 모듈이 있어 면적이 넓은 용기,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열 손실이 적고 고른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쿠킹존마다 개별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어 여러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된다.

상판에는 뛰어난 내구성·내열성으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 명품 글라스인 '유로케라(EUROKERA)'의 세라믹 글라스가 적용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도 용이하다.
특히 세라믹 글라스의 테두리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부착하여 측면 강도를 보강해 무거운 그릇의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도 쿡탑을 견고하게 보호하고, 글라스와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마무리 했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16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성은 상무는 "이번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아 온 '플렉스존'을 업그레이드한 '플렉스존 플러스'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삼성 전기레인지만의 기능을 한층 더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은 더 편리한 조리 경험과 함께 내구성?심미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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