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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장사리 9.15` 출연 논의 중
입력 2018-09-11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인랑'에 '장사리 9.15'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한 매체는 11일 민호가 최근 '장사리 9.15'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장사리 9.15'는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친구'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명민이 유격대장 이명흠 대위로,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종군기자였던 마가렛 히긴스로 출연한다. 민호는 학도병의 중심 인물로 출연을 논의 중.
'두 남자'로 존재감을 알린 뒤 '궁합' '인랑' 등으로 스크린 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 민호는 '장사리 9.15'에서 실제 학도병 같은 모습은 그리기 위해 까까머리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10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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