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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MBC 드라마 ‘아이템’서 프로파일러로 컴백...주지훈과 호흡
입력 2018-09-11 09: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진세연이 프로파일러로 컴백,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냉철한 모습에 능력까지 갖춘 프로파일러 ‘신소영을 연기한다. 신소영은 가녀린 모습과는 달리 끔찍한 범죄 현장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냉정한 판단력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물. 주지훈이 맡은 강곤과 함께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
드라마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 제작 드라마다.
지난해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호평받은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고,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는다.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진세연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넘어 단단하고 강한 정신력을 가진 프로파일러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상처를 가진 인물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은 ‘나쁜 형사 후속으로 내년 1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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