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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혜택` 손흥민, 예상 몸값 1338억원…3년만에 3배
입력 2018-09-11 08:58 
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한 U-23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환호하고 있다. 2018.9.2 [출처 = 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손흥민(26·토트넘)의 예상 몸값이 처음으로 1억 유로를 넘어섰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기준 손흥민의 이적가치는 1억230만(약 1338억원) 유로다.
CIES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독립연구센터다. 이 연구소는 선수와 소속팀의 성적, 나이,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선수들의 이적가치를 산출하고 있다.
1억230만 유로는 CIES 축구연구소가 손흥민의 이적가치를 분석한 이후 최고 금액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이적료 3000만 유로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예상 이적가치이긴 하지만 3년 만에 몸값이 3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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