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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로코베리 실제 러브스토리 담은 신곡 발표
입력 2018-09-11 08: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범수가 혼성듀오 로코베리의 실제 러브스토리를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범수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그리고 또 한 남자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이미지는 오는 15일 화촉을 밝히는 혼성듀오 로코베리(로코, 코난)의 웨딩사진이다. #사랑이라하자(Prod.로코베리)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두 사람이 이번 신곡 작업에 참여했음과 동시에 이 곡의 주인공임을 암시했다.
김범수는 로코베리에게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의 한 장면처럼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스토리를 노래로 만들어주면 그 노래를 축가로 선물하겠다 얘기했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두 사람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형태의 축복으로 마음을 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번 신곡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앞서 공개한 두 차례의 ‘MAKE 20 프로젝트 싱글을 통해 과감하고 색다른 음악적 시도로 호평을 이끌어냈던 김범수는 이번엔 리메이크나 콜라보 곡이 아닌 누군가의 실제 러브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솔로곡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로코베리의 러브 스토리가 담긴 김범수의 ‘뉴메이크20(new.MAKE20) #3 ‘사랑이라 하자(prod.로코베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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