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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첫 타자 `물괴` 예매율 1위…왕좌 노린다
입력 2018-09-11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가 개봉 전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예 따르면 '물괴'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26.3%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전체 예매율로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서치'를 꺾고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물괴'는 추석 시즌에 개봉하는 4편의 대작 중 하나로 추후 '안시성' '명당' '협상'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세 영화가 1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물괴'만 한 주 빠르게 개봉한다.
'물괴'의 뒤는 현 왕좌인 '서치'가 차지했다. '서치'의 실시간 예매율은 14.7%다.
한편 '물괴'는 '조선판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운 작품이다.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내금위장 출신 윤겸(김명민 분)이 임금의 명으로 이를 수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이 주연을 맡았다. 12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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