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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야간개장’ 박하선, 절친 반소영과 한강 치맥+요트투어 “이런 게 소확행”
입력 2018-09-10 21:28  | 수정 2018-09-10 21:4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야간개장 박하선이 한강에서 소황행을 누렸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첫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 박하선이 다이어트 비법인 요가 실력을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박하선이 출산 후 첫 예능에 출연해 MC들의 반가움을 샀다. 그는 박하결혼 후 임신과 출산으로 1년여의 공백기를 갖다가 최근 영화촬영으로 복귀했다. 그는 보통 집에서 영화를 본다. 아이가 7시부터 잠을 자서 다음 날까진 내 자유 시간”이라면서 3개월간 열심히 운동해서 12kg을 뺐다. 운동만으로 안 돼서 밥을 줄였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클라이밍을 비롯한 활동적인 것을 즐겨한다고. 특히 요즘은 사이클 선수로 나와야 하는 영화 촬영을 위해 자전거를 탔다고 밝혔다.

이후 박하선은 요가원이 평소 몸매 관리를 하는 요가원을 찾아 고난도의 플라잉 요가에 도전했다. 그는 안정적으로 자세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알고 보니, 박하선은 과거 요가를 제대로 하려고 국제 자격증까지 땄다고 밝혔다. 특히 요가 선생님이 남편 류수영의 요가실력이 상당하다는 칭찬에 박하선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어 박하선은 고난도의 요가 동작을 척척 성공해내며 다양한 인증샷을 남겼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이 왜 힘든 와중에도 인증사진을 계속 남기냐”고 묻자 이에 여성 패널들이 일제히 찍어야죠. 사진 찍으려고 매달리는 건데”라며 인증사진을 필요성을 역설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하선은 영화촬영을 마치고 남편 류수영에게 전화해 놀다 들어가도 되냐?”고 물었다. 이때 박하선이 털털하게 발을 만지며 통화하자, 서장훈이 이를 지적했다. 이에 성유리가 발가락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고 애써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나 대신 애기 봐줄 거냐?”라고 묻자 류수영은 오늘 들어오긴 하시나요?”라고 웃으면서 치맥집까지 추천하는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류수영은 좋은 시간 보내고, 더우니까 물 많이 마셔라”며 자상함을 드러냈다. MC들이 류수영의 사랑꾼 면모를 칭찬하자 박하선은 ‘물이나 먹어라고 성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구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박하선은 배우 남편의 러브신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연애 시절에는 신경 쓰였는데 결혼 후에는 일이니까 괜찮다. 그런데 키스신, 애정 신까지도 다 괜찮지만 정말 열 받는 건, 키스신 후에 웃는 거다. 저 장면이 대본에 있나? 뭐지?”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하선은 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친구인 배우 반소영을 만나 한강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치맥을 주문해서 먹으며 한층 더 깊어진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박하선은 발마사지 한 손으로 치킨을 해체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소영이 손은 닦았냐?”고 묻자 박하선은 언제 닦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털털미를 과시해 폭소케 했다.
박하선은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파리 세느강 부럽지 않다”면서 이런 걸 소확행이라고 하나 보다”라며 벅찬 자유를 표했다. 이를 본 성유리는 한강에서도 요트투어를 쉽게 누릴 수 있는 게 신기하다”고 부러움을 전했다.
한편 나르샤는 ‘한강 데이트팁으로 대형보트 안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는 ‘튜브스터를 추천했고, 성유리도 한강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나이트 카약도 강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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