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진행하는 '2018 국유부동산의 효율적 관리·처분 및 개발 역량강화' 연수과정에 참여중인 9개국 개도국 공무원 연수생들이 10일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 및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번 KOICA 연수생의 세종시 방문은 캠코-KOICA 2018 글로벌연수사업인 '씨앗'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개도국 공무원들은 국유지 위탁개발의 모범 사례를 직접 방문해 캠코의 선진적인 국유재산 관리 및 개발 노하우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씨앗(CIAT : 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은 '내일을 위한 능력 향상과 발전'이란 뜻으로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국내에 초청해 한국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는 캠코가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 진행한 국유지 위탁개발의 대표적인 사례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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