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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기고문, 손웅정 감독을 코치로?…축구팬 “뺏길 수 없어”
입력 2018-09-10 11:53 
손웅정 기고문 사진=MK스포츠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웅정 기고문이 화제다. 미국 스포츠 네트워크에는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을 코치로 영입하라는 기고문이 올라온 것. 이에 대한 축구팬들의 반응이 다양하다.

미국 스포츠 네트워크 SB 네이션의 토트넘 커뮤니티에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아버지를 영입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고문이 7일(현지시간) 올라왔다.

기고문에는 손웅정 감독에 대해 손웅정 감독은 분명히 코칭에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토트넘에 코치, 유소년팀 지도자가 필요하다면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키워낸 사람(손웅정 감독)에게 기회를 주면 어떤가. 다니엘 레비 회장, 손웅정 씨를 영입하라(Daniel Levy, sign him up!)”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뜨겁다.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 AFP는 27일 손웅정의 ‘사단법인 SON축구아카데미를 찾았다.

SON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은 손흥민의 친형 손흥윤 코치와 함께 유소년 선수를 키우고 있다. 손흥민과 이승원(장크트파울리)을 배출한 손웅정 감독의 역량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축구팬들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손웅정 감독” 손감독은 우리 유소년 애들 가르쳐야지” 애들 다 울보 될 걸?” 미안하지만 니들한테 빼앗길 수 없다” 그렇지 외국인도 다 인정하는 사실을 축협만 몰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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